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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대전시청 앞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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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대전시민들 관심은 대회 성공의 충분조건” 참여 당부

허태정 대전시장 “수영대회 성공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

광주세계수영대회, 대전시청 앞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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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4일 오후 대전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광주시의회 임미란 부의장과 김익주 행자위원장, 조석호 수영대회지원특위 위원,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과 박혜련 행자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코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3인조 혼성 팝페라팀인 ‘뮤탑보이스’의 식전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이용섭 시장의 인사말씀과 허태정 대전시장의 축사, 조형물 가림막 제거 세레모니, 대전 수영 꿈나무들의 대회 성공기원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수영대회 필요조건이 많은 국가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이라면, 충분조건은 국민적 관심이다”며 “제막식을 계기로 대전 시민들이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올 여름 광주에서 수영대회를 즐기면서 의향 광주의 정의로움, 예향 광주의 전통문화예술, 미향 광주의 맛깔스러운 음식을 즐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수달이 대전 중심 하천인 갑천에도 서식하고 있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광주와 대전은 유사성이 많은 도시라, 수영대회 성공 개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서 도시간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 후 수리와 달이 조형물은 대전의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 교통요지 대전역 광장에 옮겨져 대전시민을 비롯한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와 조직위는 청와대, 서울역, 용산역, 김해공항, 제주공항, 무안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20곳에 ‘수리’ 와 ‘달이’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경기장 시설공사 완공 등에 따라 마지막으로 주경기장 등에 마스코트 조형물을 설치해 선수·미디어·관람객을 위한 포토존으로서 대회 붐업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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