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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5만3000원 제시…14일 종가 4만4500원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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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롯데하이마트 가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 1조1168억원, 영업이익 502억원이 예상된다. 각각 전년대비 2.7% 증가, 25% 감소한 수치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 한 해가 롯데하이마트에게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입주물량 감소에 따른 대형가전 중심의 수요 감소와 온·오프라인 유통 기업 간 경쟁 심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오프라인 채널 내 프리미엄 가전 수요는 존재하나 백화점에서 선제적으로 프리미엄 가전 구매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가전 부문에 대한 온라인 침투율이 크게 높아진 것도 롯데하이마트에겐 불리하다. 김 연구원은 "쿠팡의 지난해 가전 SKU(재고관리단위)는 17년 대비 8배 증가한 38만 개"라며 "가전은 정형화된 카테고리이기 때문에 롯데하이마트가 온라인 시장 내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할인 및 프로모션은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올해 롯데하이마트의 외형 성장 둔화 및 손익 부담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5만7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지난 14일 종가는 4만4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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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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