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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기온 30도 무더운 여름 시작…‘#빙수타그램’ 열풍

최종수정 2019.06.13 14:47 기사입력 2019.06.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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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빨라진 여름… 여름 디저트 수요 늘어
팥빙수재료·얼음트레이·슬러스메이커 등 판매 급증

빙수 재료 모음. 사진제공 옥션

빙수 재료 모음. 사진제공 옥션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이른 무더위에 빙수와 아이스크림 등 여름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문화가 확산되면서 나만의 개성을 담은 빙수 레시피가 인기를 끌며,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홈메이드 제조기가 불티나게 팔리는 추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에서는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최근 일주일 동안 여름 디저트 관련 상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4배 이상 증가했다.


디저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홈메이드 제조기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가정에서 손쉽게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빙수기'는 29% 증가했고,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던 슬러시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슬러시 메이커'(67%)와 '아이스크림 제조기'(12%)도 두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칵테일 얼음 등 다양한 맛의 음료를 얼릴 수 있는 '얼음 트레이'는 132% 급증했다.

막내아이스크림 메이커. 사진제공 옥션

막내아이스크림 메이커. 사진제공 옥션



여름철 대표 간식인 빙수 레시피가 인기를 끌며 '팥빙수재료'는 4.7배(378%) 이상 성장했으며, '구슬아이스크림'은 64% 판매가 늘었다. 이밖에 대용량의 '업소용 아이스크림'은 19% 오름폭을 보였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바ㆍ콘ㆍ쭈쭈바'(25%)도 잘 팔렸다.


슬러시 메이커. 사진제공 옥션

슬러시 메이커. 사진제공 옥션


다른 온라인몰에서도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 G마켓에서도 같은 기간 '아이스크림ㆍ빙수'가 52% 판매가 늘었으며, '빙수기'는 74% 증가했다. 또한, '슬러시 기계'와 '얼음틀ㆍ아이스트레이'가 각각 101%, 108% 신장세를 보였다.


옥션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샤니 팥빙수재료 4종 세트'는 팥과 빙수떡, 후르츠칵테일, 시럽ㆍ연유 등 빙수 토핑 재료와 빙수 용기 추가 패키지 구성으로 빙수를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터의 철판 아이스크림팬(3만9800원)'은 화제의 제품인 철판 아이스크림을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모양틀이 들어 있다.

철판 아이스크림 제조기. 사진제공 옥션

철판 아이스크림 제조기. 사진제공 옥션


옥션 관계자는 "평년보다 빨리 다가온 무더위에 벌써부터 여름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는데, SNS에서 나만의 빙수 레시피가 인기를 끌면서 #빙수타그램, #홈메이드 빙수 게시글이 많다"며 "여름 디저트 홈메이드 제조기, 재료 등을 직접 구매하는 이들이 계속 많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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