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940만원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4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30만원(3.08%) 하락한 942만2000원을 기록했다. 거래 금액은 하루 동안 251억원이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주요 가상통화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4.89%), 리플(5.15%), 라이트코인(2.67%), 비트코인캐시(3.22%), 이오스(3.5%), 스텔라루멘(3.61%), 에이다(1.66%), 트론(6.52%) 등이 떨어졌다.
같은 시각 또 다른 가상통화거래소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945만에 거래됐다.
해외에서도 비트코인과 주요 가상통화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해외 가상통화 시황 기업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14%나 내려간 7620.79달러였다.
이 외에도 이더리움(6.21%), 리플(7.2%), 비트코인캐시(4.33%), 이오스(4.71%), 테더(0.39%) 등의 시세가 떨어졌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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