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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올해 국제항공산업 수익전망 280억 달러로 하향 조정

최종수정 2019.06.02 11:35 기사입력 2019.06.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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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에 참석해 인사말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에 참석해 인사말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올해 국제항공운송산업 수익전망을 280억 달러(한화 약 33조3600억원)로 하향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IATA는 당초 올해 국제항공운송산업의 전체 수익 규모를 355억 달러(한화 약 42조3000억원)으로 추정한 바 있다. 하지만 항공유 가격상승, 미·중무역분쟁 등에 따른 세계 무역의 약화로 이같은 전망치를 낮춰잡았다.


IATA에 따르면 국제항공운송산업의 전체 비용 증가율 전망치는 7.4%로 매출증가율 전망치(6.5%)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른 순 마진율은 전년 대비 0.5% 감소한 3.2%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승객 1인당 수익률도 전년 대비 0.73달러 감소한 6.12달러에 머무를 것으로 관측됐다.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IATA 사무총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올해로 항공업계가 10년 연속 흑자를 맞았으나 임금, 연료, 기반시설을 포함한 전반적 비용증가로 마진은 줄어들게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특히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되며 세계 무역이 악화됐고, 1차적으론 화물운송 사업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양측의) 긴장이 높아지면 여객 수송 또한 영향을 받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항공사의 투자자본수익률은 전년 대비 0.5% 감소한 7.4%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평균자본비용(7.3% 추정)을 여전히 상회하고는 있으나, 버퍼는 매우 약한 상황이라는 게 IATA 측의 설명이다.


주니악 사무총장은 "좋은 소식은 항공사들이 호황-불황 주기를 깼다는 점으로, 이제 무역 환경이 악화돼도 더 이상 항공산업이 깊은 위기로 떨어지지는 않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현재와 같은 상황으로는 산업의 가장 큰 목표인 투자자들을 위한 가치 창출, 즉 투자자들에게 정상적 수익성을 제공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면서 "올해도 항공사는 투자자들에게 자본비용을 상회하는 수익을 안겨주겠지만, 약간일 뿐 그 이상은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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