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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등 7개 기관 입주 '경기융합타운' 탄력…사업승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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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융합타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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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수원 광교신청사 공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신청사와 함께 경기융합타운에 들어설 시설들이 최근 사업승인 절차를 마치는 등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지난 달 28일 임시회를 열고 도 대표도서관 건립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경기도시공사 융복합센터 건립사업(안)을 의결했다.

도는 2016년 경기도 신청사를 중심으로 경기도의회, 경기도 대표도서관, 경기도 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시공사 등이 입주하는 복합개발계획인 경기융합타운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경기교육청과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해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도 대표도서관과 경기도시공사 융복합센터는 지난해 도의회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사업지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도는 이번 도의회 심의 통과로 경기융합타운 입주기관 사업이 모두 확정돼 신청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경기융합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승인으로 경기융합타운 조성 사업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와 부정적인 시각이 말끔히 해소됐다"면서 "당초 계획대로 사업이 확정되면서 환승주차장, 잔디광장 등 공공기반시설 조성공사도 정상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 대표도서관은 경기융합타운 내 6824㎡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5층, 연면적 3만1200㎡ 규모로 조성된다. 당초 계획보다 1만300㎡ 축소됐으며 2023년 하반기 개관 목표다.


경기도시공사 융복합센터는 8744㎡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16층, 연면적 3만7360㎡ 규모의 사옥과 지상4층, 지하4층, 연면적 2만1343㎡ 규모의 복합시설관(업무시설, 운동시설 등) 등이 들어선다. 2023년 준공된다.


앞서 승인이 떨어진 경기신보는 광교중앙역 인근 5000㎡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14층, 연면적 3만7895㎡ 규모로 지어진다. 2023년 준공 목표며, 현재 토지계약 절차가 진행 중이다.


경기융합타운 배치도

경기융합타운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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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사옥은 도 신청사 부지 내 지하 4층, 지상 18층, 연면적 4만3466㎡ 규모다. 2022년 준공 목표며 현재 설계 용역업체 선정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사옥은 4778㎡ 부지에 연면적 2만2000㎡,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다. 은행시설은 물론 화폐박물관과 미술전시관 등이 조성된다. 설계 용역업체 선정이 진행되고 있다.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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