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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개관' 인천시립미술관 문체부 심사 통과…인천뮤지엄파크 조성 탄력

최종수정 2019.05.31 13:55 기사입력 2019.05.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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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뮤지엄파크 조감도 [인천시 제공]

인천뮤지엄파크 조감도 [인천시 제공]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립미술관 신축 사업이 문화체육부 심사를 통과해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에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건립 예정인 인천뮤지엄파크의 시립미술관 신축 사업이 문체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립미술관은 뮤지엄파크 단지 안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 넓이 2만 1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융자 심사, 기본·실시 설계 등을 거쳐 2022년 1월 착공, 2023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6대 광역시 중 시립미술관이 없는 곳은 인천과 울산뿐이다. 울산은 올해 7월 착공에 이어 2021년 미술관을 개관할 예정이어서 인천보다는 더 빨리 미술관을 개관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1946년 지방 도시 최초의 미술관인 인천시립예술관을 개관해 운영했다. 그러나 해방기의 혼란 속에서 미술관이 곧 폐쇄된 뒤 현재까지 시립미술관을 보유하지 못했다.


이후 인천시는 2000년부터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했지만 재정여건상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OCI(옛 동양제철화학)가 기부 채납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사회공헌 부지 내 신축을 확정했다.


이 곳에는 시립 미술관 외에도 시립박물관, 콘텐츠 체험관인 컬쳐스퀘어, 갤러리·예술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뮤지엄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뮤지엄파크는 국비 322억, 시비 1329.03억, 민자 1283억원 등 총 사업비 2935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뮤지엄파크 건립을 통해 각종 전시회 관람과 다채로운 문화행사, 실감형 콘텐츠 등 신기술이 담긴 문화콘텐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단지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문화콘텐츠 관련 예비창업자를 위한 공동 작업공간을 마련하고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유치해 문화콘텐츠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일어나는 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서 시립박물관에 이어 시립미술관 신축 사업도 문체부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인천뮤지엄파크 건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시립미술관 건립은 지역미술계를 포함한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인천의 문화랜드 마크와 앵커 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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