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美 에이즈 치료제 위탁생산 계약…최소 3100만달러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lose 증권정보 207940 KOSPI 현재가 1,386,000 전일대비 33,000 등락률 -2.33% 거래량 54,234 전일가 1,419,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기자수첩]'현대판 러다이트' 멈춰선 공장의 의미 (삼성바이오)는 전날 인천 송도 본사에서 미국 사이토다인과 에이즈 치료제 '레론리맙'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초 공시 된 이번 CMO 계약의 최소 보장금액은 3100만달러(약 355억원)이며, 고객사의 제품 개발 성공 시에는 상업생산 가동을 통해 2027년까지 2억4600만달러(약 2800억원)로 늘어난다.
사이토다인은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회사로, 레론리맙을 통해 에이즈 및 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레론리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신속심사제)에 지정됐으며, 현재 임상 3상시험 완료 후 등록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CMO 계약 체결식에 앞서 삼성바이오는 사이토다인의 주요 경영진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회사 소개 및 사업장 투어를 진행했다.
김태한 대표는 "고객사의 혁신적인 신약의 빠른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에이즈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품질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기반으로 한 활발한 수주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국민들 대다수는 원하지 않았는데"…기름값으로 6...
한편 삼성바이오는 올해 CMO 7건, 위탁개발(CDO)·임상시험수탁(CRO) 20건을 수주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CMO 34건, CDO·CRO 34건 등 총 68건을 따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