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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美 에이즈 치료제 위탁생산 계약…최소 3100만달러

최종수정 2019.05.31 10:47 기사입력 2019.05.3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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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왼쪽)과 네이더 푸하산 사이토다인 대표가 에이즈 치료제 '레론리맙'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왼쪽)과 네이더 푸하산 사이토다인 대표가 에이즈 치료제 '레론리맙'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는 전날 인천 송도 본사에서 미국 사이토다인과 에이즈 치료제 '레론리맙'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초 공시 된 이번 CMO 계약의 최소 보장금액은 3100만달러(약 355억원)이며, 고객사의 제품 개발 성공 시에는 상업생산 가동을 통해 2027년까지 2억4600만달러(약 2800억원)로 늘어난다.


사이토다인은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회사로, 레론리맙을 통해 에이즈 및 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레론리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신속심사제)에 지정됐으며, 현재 임상 3상시험 완료 후 등록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CMO 계약 체결식에 앞서 삼성바이오는 사이토다인의 주요 경영진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회사 소개 및 사업장 투어를 진행했다.


김태한 대표는 "고객사의 혁신적인 신약의 빠른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에이즈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품질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기반으로 한 활발한 수주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바이오는 올해 CMO 7건, 위탁개발(CDO)·임상시험수탁(CRO) 20건을 수주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CMO 34건, CDO·CRO 34건 등 총 68건을 따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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