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가야사 문화권을 조사 및 정비하는 국립김해박물관은 내달부터 10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2019 가야 학술 제전'을 한다. 다음 달 1일에는 한국역사연구회와 함께 가야 문자자료의 연구 쟁점과 과제를 조명한다. 이어 7월12일에 가야 문화권에 거주한 주민들의 제사와 의례 유물을 살피고, 8월30일에 함안군과 함께 말갑옷 연구의 성과와 과제를 논의한다. 9월27일에는 부산대박물관과 함께 김해 예안리 유적 출토 인골에서 확인한 '편두'를 분석한다. 편두란 이마를 눌러 머리 모양을 납작하게 변형시키는 가야의 풍습이다. 10월25일에는 국립대구박물관과 함께 가야 직물 현황을 파악하고 복원을 위한 연구 방법론을 검토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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