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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용운장학재단, ‘용운의학대상’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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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용운장학재단, ‘용운의학대상’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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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연세대 의과대학과 용운장학재단이 연세의대 졸업자 중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용운의학대상’을 제정했다. 이 상은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겸 용운장학재단 이사장의 뜻에 따라 마련됐다.


용운의학대상은 연세대 의대 졸업자 가운데 세계적 수준의 의학 논문을 발표하거나 특출한 의학 연구 업적이 있는 기초 또는 중개의학 연구자 1명(동일공적 2명 이상이면 단체시상도 가능)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상금 5000만 원을 전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전신인 제중원 설립일에 맞춰 매해 4월 10일 진행할 예정이다.

상금을 지원하는 용운장학재단은 조 회장이 1986년에 설립한 재단이다. 그동안 성적은 우수하지만 학비를 충당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비를 후원해 왔으며,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조 회장은 “연세의료원이 앞으로 노벨상 수상이 가능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교수들을 격려하고, 새 시대에 맞는 의학 교육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장기적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아우르는 의료인을 양성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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