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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주거실태조사] 집 가진 신혼부부 절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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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8년 주거실태조사' 결과 발표
신혼부부 자가보유율 50.9%…1년새 3%P↑

▲청년·신혼부부 등 특성가구 주거실태조사 주요 지표(자료: 국토교통부)

▲청년·신혼부부 등 특성가구 주거실태조사 주요 지표(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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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집을 가진 신혼부부가 지난해 5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해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혼부부가구의 자가보유율은 2017년 47.9%에서 지난해 50.9%로 3%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자가점유율도 44.7%에서 48.0%로 3.3%포인트 높아졌다. 자기 집에 사는 신혼부부가 절반에 가까워진 것이다.


이는 혼인기간 5년 이하를 기준으로 산출한 비율이다. 지난해 정부가 신혼부부 기준을 혼인기간 7년 이하로 확대한 점을 적용하면 지난해 신혼부부의 자가점유율은 50.7%, 자가보유율은 53.9%로 늘어난다.


반면 청년(만 20~34세)가구의 경우 자가보유율이 2017년 21.1%에서 지난해 20.4%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자가점유율도 19.2%에서 18.9%로 줄었다.

일반가구의 자가점유율과 자가보유율은 지난해 각각 57.7%, 61.1%로 1년 전과 동일했다.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4점 만점)는 청년가구가 2017년 2.99에서 지난해 2.95로 내려갔다. 신혼부부도 이 기간 만족도가 2.99에서 2.97로 줄었다. 일반가구 역시 2.97에서 2.94로 하락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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