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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삼청동 베트남대사관 신축…오동근린공원 폐기장 지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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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베트남대사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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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베트남대사관이 신축된다. 강북구 번동 오동근린공원 폐기물처리시설도 지하화된다.


서울시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울 종로구 북촌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한 베트남대사관 특별계획구역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용도지구)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960년대 건립(추정)된 주한 베트남대사관은 현재 노후화로 신축 추진중이지만 자연경관지구, 고도지구,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가 중복 지정돼 있고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자연녹지가 혼재된 상태다.


이에 효율적 토지이용을 위해 건축계획이 가능한 범위에서 혼재된 용도지역의 위치 및 면적을 일부 조정하고 기존 도시관리계획(북촌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 등)에 따른 높이관리 및 난개발 방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중복규제 해소 측면에서 자연경관지구를 해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베트남대사관 신축은 이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동근린공원 폐기물처리시설 위치도

오동근린공원 폐기물처리시설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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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번 도계위에서 강북구 번동 122번지 일대 오동근린공원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오현적환장)을 짓는 안건도 원안가결했다.


기존 공원 내 위치한 폐기물처리시설은 공원경관을 훼손하고 악취민원을 발생시키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폐기물처리시설 지하화로 분진 및 악취발생을 최소화하고 상부의 훼손된 공원은 복원이 가능해져 ‘북서울꿈의숲’ 방문객과 인접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폐기물처리시설 지하화 및 공원복원 사업은 2020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2022년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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