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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2승 진군' vs 권성열 '타이틀방어'…최경주는?

최종수정 2019.05.15 07:40 기사입력 2019.05.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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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오픈 16일 개막, 최경주 국내 무대 17승 도전, 최진호 "홀수해 우승은?"

상금랭킹 1위 이태희가 SK텔레콤오픈에서 '2승 진군'을 시작한다.

상금랭킹 1위 이태희가 SK텔레콤오픈에서 '2승 진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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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목표는 상금왕."


이태희(35)의 '2승 진군'이다. 1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1ㆍ704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언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이 격전지다. 지난 5일 매경오픈에서 안네 카스케(핀란드)와 연장 세번째 홀까지 가는 사투 끝에 시즌 첫 승을 일궈내 상금랭킹 1위(3억1277만원)까지 접수했다. "상금이 많은 대회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태희가 빅 매치에 유독 강하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5월 국내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제네시스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을 제패해 우승상금 3억원에 제네시스 G70 자동차,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과 제네시스오픈 초청장이란 다양한 전리품을 쓸어 담았다. "2015년 대상을 받은 적이 있다"며 "올해는 상금왕이 욕심난다"고 헌터 본능을 드러냈다.


디펜딩챔프 권성열(33)은 '타이틀방어'라는 동상이몽이다. 이 대회가 바로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수확한 '약속의 땅'이다. 최종일 류현우(38)와의 연장 두번째 홀에서 천금 같은 우승버디를 솎아낸 짜릿한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매 라운드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다부진 출사표를 던졌다. 위창수(38)의 2001년~2002년 이후 무려 17년 만의 2연패라는 진기록으로 직결된다.


이태훈(캐나다ㆍ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과 김비오(29ㆍ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전가람(24ㆍ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프로암) 등 올 시즌 챔프들은 '2승 경쟁'을 펼치고, 김경태(33)와 장이근(26ㆍ이상 신한금융그룹), 황중곤(27) 등이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이형준(27)은 첫 승이 급하다. '돌아온 장타자' 김대현(31)이 복병이다. 매경오픈 3위와 휴온스 공동 2위 등 최근 가속도가 붙었다.

'탱크' 최경주(49ㆍSK텔레콤)의 출전이 변수다. 2003년과 2005년, 2008년 등 세 차례나 우승 경험이 있다. 지난 12일 일찌감치 귀국해 코스를 돌아본 뒤 "컨디션이 좋다"면서 2012년 CJ인비테이셔널 이후 7년 만의 국내 무대 17승째를 바라보고 있다. 최진호(35ㆍ현대제철)가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홀수해 3승'에 도전한다는 게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샷 감각이 올라오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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