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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비슬리 WFP사무총장 면담…북측 식량 지원 논의

최종수정 2019.05.14 07:41 기사입력 2019.05.1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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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비슬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 / 연합뉴스

데이비드 비슬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 /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데이비드 비슬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만나 북한 식량 지원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 시장과 비슬리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만나 북한에 대한 인도적 식량 지원의 필요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북한의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WFP의 시의적절한 인도적 구호 활동과 국제사회의 관심에 적극 지지를 보낸다"면서 "국제사회의 일원이자 같은 민족으로서 인류 보편적 가치에 기반을 둔 대북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 시장과 비슬리 사무총장은 한반도의 긴장이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북한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강구할 예정이다.


WFP는 최근 발표한 '북한 식량 안정성 조사' 보고서에서 2018년 북한의 식량 생산량이 전년 550만톤에서 12% 감소한 490만톤으로 최근 10년 내 가장 낮았다고 밝힌 바 있다. WFP는 북한 인구의 40%에 해당하는 1010만명에 대해 긴급 식량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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