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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커머스 분야 40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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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펀드 케이스톤파트너스, NHN고도 및 에이컴메이트에 투자 결정
"韓·中 포함한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

NHN, 커머스 분야 40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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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NHN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로부터 커머스 사업 부문에 4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NHN은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커머스 분야 자회사 NHN고도와 에이컴메이트에 400억원을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스톤파트너스는 2007년 설립 이후 누적 약 1조 700억원의 펀드를 운용한 국내 토종 PEF다. 최근 4차 산업혁명분야의 이커머스, 플랫폼, 스마트팩토리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투자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솔루션 기업 NHN고도는 쇼핑몰 제작, 운영, 분석, 튜닝 등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고도몰5'을 제공 중이다. 현재까지 약 10만개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이 고도몰을 통해 창업했다. 최근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의 1인 창업이나 소상공인들에게 최적화된 쇼핑몰 솔루션 '샵바이'도 출시했다.


에이컴메이트는 중국 기반 역직구, 구매대행 및 한국 브랜드 쇼핑몰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자체 플랫폼인 '백방닷컴'과 '더제이미닷컴'도 운영 중이다. 이번 투자에 앞서 NHN고도는 에이컴에이트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 만큼 양사간 시너지를 발휘해 본격적으로 국내 및 중국 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케이스톤파트너스 관계자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가능성과 NHN이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보유한 경쟁력을 고려할 때 향후 실적 상승은 물론 빠른 시일 내 기업공개(IPO)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NHN고도와 에이컴메이트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윤식 NHN 커머스사업본부장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NHN의 커머스 플랫폼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NHN이 가진 기술력 및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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