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러시아를 방문한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왕 국무위원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초청을 받아 12∼13일 모스크바를 정식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겅 대변인은 이번 방문 일정과 관련해 "왕 국무위원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라며 "양국 정상 교류 일정과 중러 수교 70주년 축하 행사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겅 대변인은 이어 왕 국무위원이 양국관계 외에도 국제문제와 역내 문제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