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인천 송도 세브란스병원 2025년 개원?…연세대, 병원 로드맵 제출

최종수정 2019.05.08 21:05 기사입력 2019.05.08 17:30

댓글쓰기

인천시-연세대 연내 토지매매 계약, 2021년 착공 추진
협약 불이행시 부지 환매 등 패널티 부과

인천시와 연세대는 2018년 3월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와 연세대는 2018년 3월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시]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예정인 세브란스병원이 2025년께 개원할 것으로 보인다.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8일 온라인 시민청원에 대한 답변에서 "최근 연세대가 2단계 송도 사업부지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2년 내 병원을 착공하고 6년 내 준공한다는 내용의 세브란스병원 건립 로드맵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연세대는 지난해 3월 체결한 2단계 사업 협약의 유효기간이 올해 말까지인 점을 고려할 때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선 토지매매 계약을 연내에 체결해야 한다.


이럴 경우 늦어도 2021년 착공, 2025년 준공 일정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협약 체결 당시 제시했던 '2020년 착공, 2024년 준공' 일정보다는 1년씩 늦춰진 것이다.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사업은 2005년 1단계 사업 협약 당시에도 포함된 내용이지만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다.

인천시는 사업 진행 현황 평가와 토지매매계약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절차를 연말까지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박 부시장은 "연세대가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과 관련한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는다면 2018년 3월 협약에 따라 패널티 부과 등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에는 연세대 측이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의무를 계속해서 이행하지 않을 때는 병원부지 토지매매대금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부과하고 2단계 부지를 환매하는 등 페널티 조항이 있다.


인천시와 연세대는 지난해 3월 협약 체결 당시 송도국제도시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세브란스병원을 건립하고 바이오 중심의 아이언스 파크를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인천시는 1단계 사업 때 연세대에 캠퍼스 용지로 92만㎡ 땅을 조성원가에 공급했고, 2단계 사업에서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옆 송도 11공구 33만6000㎡ 땅을 조성원가(3.3㎡당 389만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박 부시장은 송도 11공구에 대기업을 유치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송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으로 국내 대기업 제조시설 입주가 불가능한 법적 한계가 있다"며 "하지만 글로벌 기업과 주요 대학이 산·학·연 상생 협력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송도 11공구에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TODAY 주요뉴스 "나이먹고 한심"…윤여정 언급한 조영남에 쏟아진 비난 "나이먹고 한심"…윤여정 언급한 조영남에 쏟... 마스크영역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