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터뷰①]'배심원들' 박형식 "국민참여재판에 관심 가져주셨으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①]'배심원들' 박형식 "국민참여재판에 관심 가져주셨으면"
AD
원본보기 아이콘


배우 박형식이 영화의 소재로 차용한 배심원 제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형식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해 말했다.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했다.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형식은 재판에 마음을 다하는 배심원 권남우 역할로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


최초로 국민참여재판을 소재로 차용한 것에 대해 박형식은 “영화를 통해 배심원 제도에 관해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 배심원도 심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만약 배심원이 됐다는 통지를 받는다면 설렘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라면 못하겠지만, 남우는 대단하다. 나를 제외한 나머지가 유죄라면 나는 무죄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 싶다. 그런데 남우는 확실치 않지만, 심증을 믿고 간다. 순수하기 때문에 믿고 싶은 거다”라고 말했다.


배역에 대해 박형식은 “남우는 진지하고 느리지만, 호기심도 많다. 맡은 바 책임도 다한다. 주어진 일도 열심히 한다. 잘하는지 못하는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는 거다. 그런 부분은 저와 닮아있는 거 같다. 일단 해보고 나서 궁금한 건 알아야 한다. 그런 성격은 나와 닮아있다”고 비슷한 점을 꼽았다.


‘배심원들’은 오는 15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UAA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