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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생 사전단계 희망지사업 대상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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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생 사전단계 희망지사업 대상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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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시가 도시재생 사전단계 희망지사업 대상 5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종로구 사직·효자·청운동 일대 ▲중랑구 망우본동 일대 ▲광진구 자양4동 일대 ▲양천구 목3동 일대 ▲강서구 공항동 일대 등이다. 이들 지역은 향후 도시재생 사업 추진 역량 등을 평가해 주거지재생 사업지로 선정될 예정이다. 희망지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효과적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지역에는 약 7개월간 주민모임 공간 마련, 도시재생 교육 및 홍보, 지역조사 및 도시재생 의제 발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코디네이터 파견 등의 사업에 지역별로 최대 8000만 원을 지원해 도시재생 사업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부터 희망지 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희망지사업을 공모하게 됐다. 상반기에 지난 3월28일 주민공모공고를 통해 신청한 7개 자치구 8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건축분야, 공동체·사회적경제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심사·현장실사 및 발표심사 등 심층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희망지사업 대상지 5곳 내외를 선정해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들과 자치구에게 보다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희망지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주체가 되는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희망지사업을 기반으로 도시재생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어온 만큼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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