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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 정국' 민주당 40% 한국당 34%, 지지율 동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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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 소폭 상승 48%, 7주째 40%대 후반 기록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국회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는 소폭 상승해 48%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상대로 '5월 1주 차'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민주당 지지율은 1.9%포인트 상승한 39.9%로 조사됐다. 한국당 지지율도 2.6%포인트 올라 34.1%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5.7%, 정의당 5.5%, 민주평화당 1.3%를 각각 기록했다.

패스트트랙 처리를 놓고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 강화를 나서면서 국회 파행이 장기화가 될 전망이 높아지면서 추가경정예산과 각종 쟁점 법안 처리도 기약없이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30일 국회 앞 교통 표시판이 현재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는듯 하다./윤동주 기자 doso7@

패스트트랙 처리를 놓고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 강화를 나서면서 국회 파행이 장기화가 될 전망이 높아지면서 추가경정예산과 각종 쟁점 법안 처리도 기약없이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30일 국회 앞 교통 표시판이 현재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는듯 하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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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을 놓고 정치권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민주당과 한국당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로 해석된다. 리얼미터는 "무당층이 2주째 상당 폭 감소하며 10%대 초반까지 줄었고, 민주당과 한국당은 나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가 3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패스트트랙 지정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51.9%, 부정평가는 37.2%로 조사됐다. 긍정평가가 우세했지만 부정평가도 만만치 않았다.


한편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0.8%포인트 오른 48.2%, 부정평가는 2.3%포인트 내린 46.1%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다시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며 7주째 40%대 후반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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