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녹십자, 수출부진·비용증가 '이중고'…목표가 하향"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KB증권은 2일 녹십자 녹십자 close 증권정보 006280 KOSPI 현재가 142,300 전일대비 4,100 등락률 +2.97% 거래량 35,089 전일가 138,200 2026.05.14 09:40 기준 관련기사 GC녹십자, 머크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협력 MOU GC녹십자, 1분기 영업익 117억…전년比 46.3%↑ GC녹십자, 짜먹는 소화제 '백초시럽플러스' 10㎖ 출시 에 대해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한 가운데 주가 방향성의 핵심요소인 혈액제제 면역결핍증 치료제, IVIG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획득까지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기존대비 11.8% 하향조정했다.
녹십자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영업이익은 90.5%씩 감소한 2868억원, 14억원을 기록했다.
이태영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 원인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수두바이러스 백신의 입찰 지연에 따른 수출 실적 악화, IVIG의 출고 지연에 따른 가동률 하락 및 이에 따른 원가율 증가 등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 단기 해소 여부를 확신할 수 없는 이슈로, 차세대 제품의 매출 확대 및 수출 물량 확보가 주가 회복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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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다행히 지난 4월 PAHO로부터 3570만 달러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한 바 있다"면서 "이 중에는 수익성이 좋은 4가 백신이 20% 포함돼있어 이번 수주가 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IVIG의 미국 허가 일정 역시 곧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이 예상되므로 향후 점진적인 주가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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