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강원산불 피해성금 3000만원…'드라이몰탈'도 기부

30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문종구 삼표시멘트 대표(오른쪽)와 윤희수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이 강원 산불 피해복구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표그룹은 계열사인 삼표시멘트에서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과 드라이몰탈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문종구 삼표시멘트 대표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 방문해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다음 달 중에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2000만원 상당의 드라이몰탈도 지원할 예정이다. 드라이몰탈은 산불 피해지역 건물 보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종구 삼표시멘트 대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