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지진으로 주민 불안이 없도록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45분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해 동해안에서 사흘 간격으로 잇따라 지진이 일어난 데 따른 발언이었다.
진 장관은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경북 울진 해역 지진 관련상황대처 점검회의에서 "우리나라도 지진의 무풍지대가 아니므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지진이 큰 피해 없이 지나가 다행이지만 19일 이후 또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 할 수 있다"며 "정부에서는 대응 능력을 높이고 주민들은 평소 훈련에 잘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긴급재난문자 발송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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