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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하나금융지주, 인수유력 롯데카드 모멘텀 기대"

최종수정 2019.04.22 06:12 기사입력 2019.04.2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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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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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하나금융투자는 22일 하나금융지주 에 대해 롯데카드 인수가 유력해 회사 실적 성장 동력(모멘텀)이 강해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4500원을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9일 종가는 3만7850원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43% 감소한 5638억원이라고 19일 공시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이 예상보다 적었던 이유로 ▲원화대출성장률이 1%에 불과했고 ▲순이자마진(NIM)은 1bp(0.01%포인트) 하락했으며 ▲판매관리비(판관비)용률도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 판관비는 3조9700억원, 올해 영업이익 경비율은 49.4%로 봤다.


최 연구원은 "판관비 증가는 오는 3분기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이 미리 반영된 측면이 강하고, NIM 하락도 신보·예보료 우대율 배제 효과가 1bp 감소한 사실을 고려하면 평이한 수준"이라며 "앞으로의 이익 추정치를 바꿀 만한 요인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분기와 3분기 추정 순이익은 각각 6770억원과 69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연 순이익 추정치 2조4000억원도 유지키로 했다.


최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롯데카드 인수 건은 우려가 아닌 모멘텀 강화 요인이라고 했다. 한화그룹이 불참해 하나금융지주가 롯데카드를 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제에서다. 최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와 롯데카드의 궁합이 잘 맞을 것으로 보는 이유로 ▲하나카드와 중복 고객이 많지 않고 ▲인수자금의 부채 조달을 통한 레버리지 확대 및 시너지 발생 등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인수가가 높지 않으면 인수가 확정된 뒤 하나금융지주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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