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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장관 "혁신성과 못보고 떠나지만"…중기부 이임식

최종수정 2019.04.08 16:25 기사입력 2019.04.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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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우리는 열심히 지원했지만 현실은 아직 녹록치 않다. 우리가 함께 추진한 혁신의 성과를 보지 못하고 떠나지만 저는 아쉬워하지 않는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여러분들께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홍종학 장관은 2017년 11월 초대 중기부 장관에 취임한 이후 중소ㆍ벤처기업, 소상공인ㆍ자영업자 관련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쳤다. 홍 장관은 "새롭게 부가 되면서 겪어야만 하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묵묵히 대처해 온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없던 길을 새롭게 개척하면서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지금도 그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부 부서가 되자고 수없이 되뇌어야 했다. 중소기업 지원 부서로서 전면적으로 서비스기관으로 탈바꿈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홍종학 장관 "혁신성과 못보고 떠나지만"…중기부 이임식


홍 장관은 플랫폼 경제 시대에 맞춘 중소기업 정책의 변화와 개방형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존의 대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이제 우리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전문 부티크 플랫폼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전문 부티크 시대에 대비하는 이 작업은 우리 중기부만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한국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을 알고 있다. 개방형 혁신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스타트업 파크를 제안했다. 한국경제의 공간을 미래형으로 바꿀 혁신적 공간 제안이다"라고 말했다.


중기부 조직혁신에 대한 평가도 했다. 홍 장관은 "정부 부처로서는 최초로 협업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크럼 조직운영을 시도했다"며 " 제안이 넘치는 학습조직이 되는 첫걸음을 내디뎠고, 작은 행사 하나도 끊임없이 개선하는 혁신조직으로의 전환을 시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변화 하나하나는 누군가에게는 큰 고통이 된다. 힘든 혁신의 과정을 잘 감내해 준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그 경험 자체가 우리에게는 값진 자산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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