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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무역위원회' 개최…'상용차·의약품 비관세장벽 완화' 협의

최종수정 2019.04.08 11:00 기사입력 2019.04.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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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에서 '제8차 한-EU FTA 무역위원회'를 열고 ▲한-EU FTA 이행 평가 ▲양자 통상현안 ▲보호무역주의 공동 대응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측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EU측은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집행위원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지난해 한-EU 정상회담에서 양정상은 호혜적인 교역 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무역위원회 개최는 해당 정상회담의 후속조치 의미도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EU FTA는 높은 수준의 포괄적인 시장개방 실현으로 발효 7년 동안 양측간 교역·투자 협력의 유용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모범적인 FTA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한-EU간 교역규모는 세계 경기 둔화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돼 작년 교역규모가 FTA 발효 전 대비 30% 증가한 1200억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치다.

또 EU는 한국의 1위 투자 파트너로서 작년에 누적 투자 1047억달러를 달성하고 최근에는 자율주행차와 헬스케어, 재생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양측은 금번 장관급 회의를 통해 FTA 발효 후 분야별로 운영중인 16개 실무급 이행위원회의 성과를 점검한다.


무역구제와 관세, 지식재산권, 노동·환경 등 지속가능한 발전, 위생 및 검역 등 다각적인 현안 논의를 통해 상호 시장 접근성 개선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 측은 대EU 무역적자가 개선되고 있는 추세이나 여전히 양측간 무역의 이익균형을 회복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철강과 중대형 상용차, 의약품, 삼계탕 등 분야에서 우리기업의 대EU 수출 여건 개선을 EU 측에 요청할 계획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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