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빠듯한 스케줄 #무더위 에도 ‘완벽무대’ 선보여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지민 / 사진 =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다시 한번 감동시켰다.

6일 오후 태국 방콕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아시아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무대가 열렸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전날 태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지만, 본 공연에서 지친 기색 없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이날 팬들은 공연 시작 전 지민의 자작 솔로곡인 ‘약속’을 떼창하며 지민의 등장을 기다렸다. 지민은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화답하듯 완벽한 무대 매너를 보여주었다. 지민이 발라드곡인 ‘전하지 못한 진심’의 고음 애드립을 멋지게 소화하자 공연장은 터질듯한 함성으로 가득차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지민 /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에서 메인 댄서이자 리드보컬을 맡은 지민은 팀의 리더인 RM이 말햇듯 “방탄소년단 노래의 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멋지게 해냈다.

이날 방콕의 현지 날씨는 30도에 육박할 만큼 무더웠지만, 지민은 흔들림 없이 뛰어난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의 세계적인 재능을 유감없이 뽐냈다.

한편,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매할 예정이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