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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또 손학규 ‘저격’…“징계도 찌질하다, 올드보이 집에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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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날치기 ‘꼼수’ 경고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변함없이 행동할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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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5일 ‘당원권 정지 1년’ 징계 처분과 관련해 “(손학규 대표) 본인이 징계를 당해야 될 상황에서 참 ‘찌질하다’ 이 말이 어울리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이언주 TV'를 통해 “누가 누굴 징계하냐"면서 “정말 기가 막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솔직히 바른미래당 당원권이 중요하겠냐”라며 “이렇게 해놓고 패스트트랙을 날치기 통과시킬까봐 그게 걱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보내는 실망과 준엄한 경고를 아프게 받아들여야 할 텐데, 그러지 않고 제 손발을 묶고 입을 막아서 민심에 역행하는 행태를 계속하겠다는 꼼수가 아니길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제는 제발 뒤늦게 합류했으면서 남들이 열심히 만들어놓은 당을 이용해 소꿉장난하고 선거법까지 개정해 어떻게든 정치생명을 연장하고자하는 구태한 올드보이들이 제발 집으로 가셨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저는 변함없이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이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달 20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4·3 창원성산 보궐선거 지원에 올인하고 있던 손 대표를 향해 "창원에서 숙식하는 것을 보면 정말 찌질하다" "완전히 벽창호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당원들은 징계 요구서를 윤리위에 제출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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