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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기차 과도기…韓 2차전지社 기회"

최종수정 2019.04.07 07:00 기사입력 2019.04.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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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삼성SDI 中진출 확대 찬스

기회 맞은 LG화학.

기회 맞은 LG화학.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국내 2차 전지업계가 중국 정부 전기차 및 배터리 보조금을 인하 가능성에 따른 기회를 맞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7일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말 외신을 인용해 중국이 지방정부 제공 전기차 보조금을 오는 6월25일 이후 폐지키로 했다. 중국 전기차 보조금 지원액은 최대 절반으로 준다.


중국 정부는 내년 이후 보조금 정책을 끝내기로 했다. 이번 조치 이후 중국 2차전지 업계가 빠르게 구조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기업엔 기회다. 중국 시장 진입이 쉬워질 것으로 보여서다.


이 연구원은 "최근 LG화학 삼성SDI 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5종이 중국에서 보조금 신청 전 단계인 형식승인을 신청했는데, 그동안은 중국의 자국 산업 보호 정책 탓에 막혀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상위 2개 2차전지 업체를 뺀 6개 기업의 지난해 가동률은 6~34% 수준이다. 중국 2차전지 기업들은 공급과잉을 인지하고 있고, 다음 단계인 3원계 배터리로 전환하려 하고 있지만, 기술력이 부족하다.

이 연구원은 "이 같은 상황에서 올해 하반기 말엽엔 국내 2차전지 셀 업체와 소재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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