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적 정책 제안 및 문화적 공감대 형성 주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지난 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제2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출범, 여성친화적 정책 제안 및 문화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시는 최근 ‘제2기 여성친화도시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2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단원들은 여성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시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시정 제도개선사항 제시 △불편·불합리한 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형성과 홍보활동 지원 등 역할에 임한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힘써준 제1기 서포터즈 활동우수자 시상, 2기 단원 위촉장 수여,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서포터즈 역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층의 꿈이 더 성장하는 나주라는 모토아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매진해가겠다”며, “사회적 약자의 시각으로 지역 곳곳에 가장 안락하고 촘촘한 복지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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