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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대형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30명이 사망했다.


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날 저녁 6시30분까지 화재 현장에서 실종된 30명의 시신이 모두 수습됐다고 보도했다. 산불 진화작업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산불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께 쓰촨성 량산주 무리현 해발 3800m 고산지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당시 소방당국은 68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지형이 복잡하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그 와중에 소방관 30명이 연락 두절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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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에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베이징시는 오는 8일까지 바람이 많이 불어 산불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삼림 화재 위험 '홍색' 경보를 발령하고 야외에서 화기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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