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드라마 '퍼퓸'서 하차하나…'승리 루머' 후폭풍

배우 신성록이 KBS2 드라마 '퍼퓸'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승리 루머에 휘말린 고준희가 퍼퓸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일 KBS 2TV 새 드라마 '퍼퓸'에 여주인공 '민재희' 역에 캐스팅됐던 고준희가 하차설에 휩싸였다. 최근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일본 투자자 접대 자리에 초대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후 '퍼퓸'의 하차설이 제기된 것. 지난달 28일 고준희 측과 제작사 호가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지만, 결국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는 보도가 다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퍼퓸' 제작사 호가엔터테인먼트 측은"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헌신한 가정을 빼앗기고 절망에 빠져버린 아줌마에서 모델이 된 중년의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인생 2회차'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