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세달째 하락
<감정원 시황> 지난달 0.22%↓
강남4구 -0.51%…하락세 이끌어
아파트값은 4개월 연속 내림세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집값이 세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 월간 변동률은 -0.22%를 기록했다. 서울 집값은 지난 1월 -0.20%로 하락 전환한 뒤 2월 -0.19%에 이어 지난달 낙폭이 확대됐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강남4구 집값은 지난달 0.51% 하락했다. 강남구가 -0.65%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어 강동구(-0.64%)ㆍ서초구(-0.44%)ㆍ송파구(-0.34%) 순이었다.
양천구(-0.37%)와 도봉구(-0.30%)ㆍ노원구(-0.23%)ㆍ성동구(-0.23%)ㆍ동대문구(-0.22%)도 평균보다 더 집값이 내려갔다.
감정원 관계자는 “강남4구는 대단지 신규 입주 영향과 재건축을 비롯한 급등 단지의 하락세 및 외곽으로의 확산 등으로, 동작구는 신규 입주 단지 인근 매물 증가로 지난달 집값이 하락했다”며 “도봉·노원구는 투자 수요가 몰렸던 노후 주택 중심 매물 누적으로, 동대문구는 신규 단지 입주 및 청약 대기 등의 영향으로 하락 폭이 확대되는 등 서울 시내 모든 구에서 집값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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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0.40% 하락해 지난해 12월부터 네달째 내림세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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