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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마이스산업 메카 '수원컨벤션센터' 29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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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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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남부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이 될 '수원컨벤션센터'가 29일 오후 개관한다.


MICE는 Meeting(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다. 국제회의ㆍ전시회 개최, 컨벤션 센터 운영, 관광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산업을 의미한다.

수원시는 2016년 9월 첫삽을 뜬 수원컨벤션센터가 2년6개월의 공사를 끝내고 이날 오후 5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하콘서트에는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싸이, 제시, 조성모 등이 출연한다. 수원컨벤션센터는 5만여㎡ 부지에 연면적 9만7602㎡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다.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28개), 구름정원(옥상) 등을 갖추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의 핵심인 컨벤션홀은 3층에 있으며 가로 68m, 세로 45m다. 홀 높이는 아파트 4층 높이인 13m로 동시에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1층 전시홀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가장 넓은 공간으로, 가로 126m, 세로 63m, 넓이 7877㎡, 높이 15.7m다. 전시홀에는 전시 부스 500개를 설치할 수 있으며 한 번에 70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5층에는 다이닝룸이 있고, 옥상에는 구름정원이 조성돼 있다.


옥상 '구름전망대'에서는 대한민국경관대상(2014년)을 받은 광교호수공원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내년 1월에는 호텔이 문을 열고, 백화점(2020년 2월)ㆍ아쿠아리움(2020년 10월)등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센터 개관으로 3826개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4561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807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며 "수원컨벤션센터가 경기 남부 마이스산업을 이끌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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