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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대한광통신, 광섬유 단가 급락에 감익 불가피…목표가·투자의견↓"

최종수정 2019.03.29 07:56 기사입력 2019.03.2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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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SK증권은 29일 대한광통신 에 대해 글로벌 광섬유 판매 단가 급락으로 올해 감익이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7000원에서 45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나승두 연구원은 "지난해 공장 증설 과정에서 발생한 수율 저하 문제는 모두 해소됐지만 글로벌 광섬유 판매 단가 급락의 영향으로 올해 감익이 예상돼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광섬유 단가는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급락했다. 나 연구원은 "광섬유 생산량을 크게 늘렸던 중국 기업들이 5G 관련 투자가 지연되면서 재고 덤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그러나 중국 3대 통신사업자의 광섬유 입찰이 재개되고 중국 정부 차원에서 중소형 도시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되며 단가 급락에 따른 중국 내 군소 광섬유 생산업체들의 구조조정이 활발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올해는 광섬유 판매 단가 급락세가 마무리되고 안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이익은 줄겠지만 외형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나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장 증설 이후 수율 회복과 더불어 광섬유 생산량 증가가 기대되고 범용 광섬유의 직접 판매보다 단가가 높은 광케이블 판매 비중이 늘어 날 것"이라며 "올해 광섬유 판매 단가가 안정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익은 올해 한 번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내년부터는 실적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나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광섬유 재고 소진 및 수요 회복이 기대되고 중장기적으로는 5G 통신서비스 실현을 위한 광통신망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내년부터는 다시 점진적인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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