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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세심 행정’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이끌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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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곡동, 어르신들 불편 덜고 마을 위해 일하도록 배려

동곡동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광산구

동곡동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광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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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마을 어르신들이 자기가 사는 동 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광산구 동곡동 행정복지센터가 노인일자리사업 ‘복지시설도우미’ 지원시설에 마을커뮤니티센터 등도 포함하도록 만들어 눈길을 끈다.


광주시 외곽에 위치한 동곡동은 노인일자리 수도 부족하고, 그나마 있는 일자리도 다른 동에 걸쳐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사정으로 여러 어르신들이 버스를 타고 최소 몇 정거장씩 이동해 일하는 등 불편함을 겪었다.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기가 사는 마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지난달 초,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에 노인일자리 사업처 확대를 건의했고, 곧바로 구가 이를 받아들여 광주시에서 최초로 마을커뮤니센터 등 주민시설이 어르신들의 일터로 선정됐다.

이렇듯 동곡동의 세심 행정이 성과를 거둬, 3월부터 한 달째 세 어르신은 주민공간인 ‘다함께 어울방’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관리하고 있다.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나광숙 어르신은 “내가 한 일이 내가 사는 동과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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