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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주요 하천 수질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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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을 토대로 관내 주요 하천의 수질개선에 나선다.


충남도는 최근 환경부 주관 ‘통합 집중형 수질개선 공모사업’에 석문호 유입 하천인 당진시 시곡·백석천 일원의 수질개선 사업을 신청, 국비 421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결과에 따라 도는 당진시 시곡·백석천 유역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300억 원)와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증설(71억 원), 생태하천 복원사업(222억 원),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100억 원) 등 사업에 총사업비 69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비 외에 사업비는 지방비로 충당된다.


도는 이들 사업을 내년부터 5년간 순차적으로 진행, 주요 오염하천의 수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최근 8년간 삽교호, 간월호, 석문호 등의 통합 집중형 수질개선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국비 4552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가 8223억 원인 점을 고려할 때 절반가량이 국비로 충당된 것이다.

문경주 도 기후환경국장은 “수질개선 공모사업은 오염 지류에 다양한 수질개선사업을 집중,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특히 도는 2012년부터 8년간 연속으로 사업대상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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