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제추행' 피소 이창우 동작구청장, 두 번째 경찰 조사받았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5일 두 번째 경찰 조사, 1월 이어 두 번째
두 번 조사에서 모두 혐의 대체적으로 부인

'강제추행' 피소 이창우 동작구청장, 두 번째 경찰 조사받았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지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이 경찰에 출석해 두 번째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 청장은 경찰의 요구에 따라 전날 동작서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지난 1월 출석에 이어 두 번째다.

경찰 조사에서 이 청장은 자신이 받는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이 청장이 임의제출한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 분석하고, 고소인 A씨가 고소장을 제출한 당시 이 구청장의 통화내용과 문자메시지 등을 확인했다.


이 청장은 지난 2월에 바꾼 새 휴대전화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포렌식 분석 결과와 두 차례에 걸친 이 청장 소환 조사, 주변인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소인과 이 청장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추가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이 청장은 2014년 30대 여성 A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피소됐다. A씨는 이 청장과 지인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월 24일 이 구청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1차 조사를 했다. 이 구청장은 당시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