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구례산수유 꽃 축제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아웃리치(이동상담실)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구례경찰서가 함께 축제장을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전화 1388을 홍보하고, 심리검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등 지역청소년을 위한 이동 상담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아웃리치(이동상담실)를 통해 청소년이 상담에 쉽게 접근하도록 열어두며, 위기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 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여 이동 상담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행복한 구례군’을 만들기 위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며 “구례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조기에 가정과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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