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운태 전 광주시장, 영등포구 직원 대상 아침 명사 특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공직자 소명’ 주제로 공직자 기본자세, YES운동 생활화, 10계명 등 강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15일 오전 8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운태 전 광주시장을 초청해 ‘탁트인 아침명사특강’을 실시했다.


‘탁트인 아침명사특강’은 사회, 문화, 경제, 건축,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 강연을 통해 업무에 대한 영감과 깨달음을 얻고 구정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발전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특강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운태 전 시장이 ‘공직자의 소명’을 주제로 공직자의 역할 및 능동적인 업무추진 마인드 함양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강운태 전 시장은 농림수산부장관, 최연소 내무부장관, 제16대·18대 국회의원, 광주시장을 역임했던 배테랑 행정가로 지난 40여 년간 공직에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들을 곁들여 공직자로서 지켜야할 기본자세를 설명했다.


강 전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YES운동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YES운동이란 공직자가 ‘국민에 대한 봉사자’임을 자각, 모든 문제와 민원을 미래지향적, 적극적, 되는 방향으로 처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그는 이것이 곧 혁신이고 개혁임을 역설했다.

강운태 전 광주시장, 영등포구 직원 대상 아침 명사 특강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와 함께 구정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10가지 계명을 제시했다. ▲행정은 종합예술이다 ▲문제의식과 탐구능력을 길러라 ▲간절하면 지혜가 떠오른다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 한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등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구는 기존 연 1~2회 실시했던 명사특강을 민선 7기 출범 이후 월 2회로 확대 운영하면서 강의 분야와 명사들을 보다 다양하게 섭외해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회 운영, 송경용 한국공정무역협의회 이사장부터 유종필 전 관악구청창, 박용진 국회의원, 김성환 국회의원, 이철희 한국건축조형미술연구소 소장 등 각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대거 출동했다.


이외도 구는 ▲신규직원 참여중심의 교육 ‘지피지기’ ▲행정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의 ‘분야별 직무교육’ ▲함께 성장하는 조직 운영을 위한 자율학습 ‘유닛교육’ 등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직원들의 역량개발과 역동적인 조직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와 융합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방식을 갖춰야 한다”며 “아침명사특강이 개인과 조직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무과(☎2670-3299)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