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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때 '보잉 737맥스' 계약한 비엣젯…"주문 이행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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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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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지난달 2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 미국 보잉사의 737맥스 기종 100대를 주문키로 한 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이 계약 파기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엣젯은 보잉 737맥스 여객기 추락 사고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질 때까지 주문 이행을 보류하기로 했다.

비엣젯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말 북·미 정상회담 참석차 하노이를 방문했을 때 보잉 항공기 200대를 250억 달러에 구매하기로 했다. 이 중 737맥스 기종은 100대 주문했으며 20대는 맥스 8기종으로 오는 10월부터 도입될 예정이었다.


앞서 베트남 민간항공국(CAAV)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보잉 737맥스 8 기종의 운항을 무기한 잠정 중단했다. CAAV는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여객기 추락 사고 원인이 밝혀지고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적절한 조처를 할 때까지 이 기종의 사용허가 심사를 유보하기로 했다.


보 후이 끄엉 CAAV 부국장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737맥스 8기종 사용을 중단시키면 우리도 이 기종의 운항을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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