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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 공예명인, 담양군에 가야금 20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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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위해 전달”

허무 공예명인, 담양군에 가야금 20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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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가야금과 거문고 등 전통 현악기를 제작하고 있는 허무 공예명인이 담양군에 가야금 20대를 기증했다.


담양읍에서 국악사를 운영하는 허무 명인은 (사)담양군공예인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지역공예의 발전과 공예인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라남도 공예품대전을 주관하며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고 있다.

허무 명인은 “이번 기증이 전통악기의 소중함을 알리고 군민들이 가야금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지정기탁 기부심사 심의 등 절차를 거친 후 대나무악기 연주자 양성과정 일환으로 가야금 과정을 개설하고 신청자를 접수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은 인문학교육특구로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기증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문화 예술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2013년도부터 대나무악기 연주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금, 단소, 피리 등 악기별로 수준별 맞춤과정을 운영해 군민의 문화 예술 활동 지원과 더불어 배움을 넘어 재능기부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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