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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초·중·고 남학생 화장실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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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 학교 대상 소변기 칸막이 1500여 개 설치

구로구, 초·중·고 남학생 화장실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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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초·중·고 남학생 화장실 환경 개선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학생들의 인권보호와 편안한 학교생활을 위해 남학생 화장실 소변기 가림막 설치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가림막 설치는 “남학생들이 소변기 사이에 칸막이가 없어 화장실 가기를 불편해한다. 학생들이 화장실 이용을 기피하지 않도록 칸막이 설치를 지원해 달라”는 학교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구로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학교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초등학교 22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9개교, 특수·대안학교 3개교가 칸막이 설치를 희망했다.


이에 따라 구로구는 1억8000여만원 예산을 투입, 1500여개 칸막이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설치는 8월까지 진행된다.

구로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시설 개보수, 학습 기자재 확충 지원 등 학교시설 개선 사업을 꾸준히 펼쳐 왔다.


지난해에는 소규모 학교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스쿨 맥가이버’ 사업도 마련했다. 간단한 보수가 필요할 경우 신속한 수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가고 싶고, 학부모들이 보내고 싶은 학교’가 되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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