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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30주년 맞아 새 CI·BI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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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확장 및 경쟁력 강화 박차

 ▲호반그룹 CI

 ▲호반그룹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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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그룹 30주년 기념 엠블럼

      ▲호반그룹 30주년 기념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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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창립 30주년을 맞은 호반그룹이 기업이미지(CI)와 주택 브랜드이미지(BI)를 개편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창립 30주년 기념 엠블럼과 새로운 CI를 13일 공개했다. 새 CI는 기존의 오렌지·회색 사각형 문양을 그대로 유지하되 사각형 안에 있던 ‘호반’ 글자를 밖으로 꺼내 단순화했다. 창립 30주년 기념 엠블럼은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과정을 형상화해 앞으로 성장해 나갈 미래를 그려 냈다.

  ▲호반써밋 BI

  ▲호반써밋 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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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호반건설은 새로 단장한 주택 BI ‘호반써밋’과 ‘베르디움’을 선보였다. 기존에 주상복합 단지에만 사용하던 ‘호반써밋플레이스’를 호반써밋으로 재편했다. 아파트 브랜드 베르디움은 상징 도형을 단순화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소비자의 생활과 공간을 풍요롭게 할 다양한 사업군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며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호반써밋·베르디움 브랜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이달 말 인천 송도국제도시 M2구역에서 ‘호반써밋 송도’를 시작으로 위례신도시에 ‘호반써밋 송파Ⅰ·Ⅱ’ 등과 베르디움 아파트 2만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베르디움 BI

  ▲베르디움 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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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은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건축·토목·임대·방송미디어·레저·금융투자업 등에 발을 담그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리솜리조트를 포함해 국내 7곳, 해외 1곳의 리조트 및 골프장도 운영하고 있다. 이달 말 서울 강남구 서초동 신사옥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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