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이글루 에 대해 올해 신제품 출시와 고객사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글루 는 공공시장 보안관제 및 보안솔루션 국내 1위 업체로 시장점유율 약 60%를 기록하고 있다. 민간 시장에서도 약 20~30%로 상위 5위권 안에 진입했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이글루 가 매출액 725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지난해보다 각각 12%, 20%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통합보안관제 솔루션을 출시할 것"이라며 "기존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대비 탐지하지 못할 확률을 최소화하고 위협 탐지 속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AI 기반 보안관제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올 하반기 제품을 출시하면 신규 매출이 약 30억~40억원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평균연령 36세, 평균연봉 2억원…근속연수가 흠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