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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베스파, 타 게임주 대비 현저한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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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애닉 에 대해 다른 게임사 대비 현저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베스파는 2013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 전문 기업이다.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한 수집형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가 한국, 일본, 북미 등에서 인기를 얻으며 급성장하며 2018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김재훈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국내 중소형 모바일 게임 개발사의 RPG 게임이 일본 지역 매출 상위권에 랭크된 사례는 베스파를 제외하고 찾아보기 힘들다"며 "킹스레이드가 국내뿐 아니라 주요 해외국가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일부국가에서 소프트런칭 후 주요국가 확대 런칭하는 전략과 함께 자체 퍼블리싱을 통한 높은 수익 구조 및 타수집형 RPG 게임과 차별화된 게임성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킹스레이드의 독특한 게임성 및 수익 구조와 베스파의 신중한 마케팅 전략 의해 글로벌 시장에서 롱런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베스파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4.9%, 36.5% 늘어난 1680억원과 3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재훈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배 수준으로 비슷한 규모의 경쟁사들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 됐다"며 "단일게임 리스크 및 전체 주식의 35%에 달하는 기관 보유물량 부담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베스파의 단일 게임에 대한 리스크는 2019년 신규게임 출시에 따라 해소될 전망"이라며 "대규모 기관보유 물량 부담이 점차 해소되며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은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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