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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중심으로 다시 미세먼지 '나쁨'…오후부터 전국에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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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엿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6일 서울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초유의 엿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6일 서울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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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미세먼지가 11일 전국에서 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 등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ㆍ충청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좋음'∼'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밤에는 국외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려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흐려지겠다.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는 오후 3시께부터 밤까지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3∼4도ㆍ낮 기온 9∼14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겠다. 오전 현재 기온은 서울 4.2도, 인천 4.7도, 수원 2.1도, 춘천 -0.9도, 강릉2.7도, 청주 1.8도, 대전 0.9도, 전주 1.9도, 광주 3.2도, 제주 7.5도, 대구 3도, 부산 5.8도, 울산 5도, 창원 3.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지는 짙은 안개가 끼는곳이 많겠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1.0~3.0m, 동해 1.0~4.0m로 예상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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