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지난달 27~28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4500원(공모밴드 3700원~4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에서 총 690건을 참여해 4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총 202억5000만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380억원 수준이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부분이 공모밴드 최상단 가격으로 참여했고, 일부 우량기관의 경우 확약 조건을 제시하는 등 수요예측 열기가 뜨거웠다”며 “고유계정 투자로 수익을 높이는 차별화된 투자 전략과 그룹사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진출, 프라이빗에쿼티(PE) 사업 부문 본격화 등 미래 성장성 또한 프리미엄으로 직결됐다”고 전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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