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 농성2동 주민센터가 농성2동 통장 15명에게 명함을 제작, 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서구 통·반설치 조례 시행규칙 등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할 때는 통장 증을 지참 제시하게 돼 있지만 매번 통장 증을 소지하고 다니기 어렵다는 불편 사항이 지속 제기됐다.
이에 농성2동은 더욱 원활하고 효율적인 통장 업무 추진을 위해 통장들에게 명함을 배부토록 한 것이다.
이번 통장명함 배부는 통장들의 공적 업무수행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위기가정 발굴, 취약가구 방문상담,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등 역할 수행 시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옥 통회장은 “내 이름이 적힌 명함을 받으니 서구와 주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자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 행정기관과 주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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