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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재 고백에“그런 아픔 있는 줄 몰랐다” 위로·응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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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의 사진을 올린 김충재 / 사진 = 김충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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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2일 화가 김충재의 고백에 네티즌들의 위로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충재는 1일 오후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남다른 가정사를 고백했다. 방송에서 김충재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충재는 “사실 나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많지 않다. 내가 4살 때 돌아가셔서 영화처럼 그에 대한 잔상만 흐릿하게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생이 6월에 태어났고 두 달 전인 4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만삭이실 때 사별을 하신 것”이라며 어머니의 아픔에 슬퍼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부잣집 막내아들처럼 생겼는데, 그런 아픔이 있는 줄 몰랐다”며 “행복하길 응원한다”는 위로를 보냈다. 다른 시청자는 “힘든 환경이었지만 착한 아들이라 어머니가 버티셨을 거다”며 “앞으로 돈길만 걸어서 행복하게 돈 걱정 없이 하고 싶은 걸 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외에도 “충재 파이팅”, “연예인 외모에 진중한 모습, 멋있어요”, “화가로도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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